P의 여행/치앙마이

[치앙마이 여행기] Day 4 #치앙마이의 일요일

projectlim 2024. 8. 11. 12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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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컬화 진행 중

24.04.21

자 오늘은 도이 인타논이라는

국립공원에 갈 예정입니다


해발 2565m 

태국에서 가장 높은 산

도이 인타논입니다.

이렇게 더운 날 시원한 공기

한 번 맞아 보고 싶어서

예약했습니다.

금액은 55,000원 정도

탑승했던 벤 내부

 

여기도 마찬가지로 거리가 꽤나 멀어서 

한참을 벤을 타고 이동했습니다. 

오늘 함께 떠날 여정의 멤버들은 

그리스인, 말레이시아 형들 2명

독일인 커플 2명, 가이드와 저

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

특히 가이드 닉 이란 분은

정말 유쾌하고

혼자 온 저를 많이 신경 써줘서

즐겁게 여행했습니다. 

국립공원 폭포

 

처음엔 폭포들을

먼저 구경하면서

시원함을 느끼고

가이드랑 수다만 떨음. 

고산족 투어

두 번째는 도인 인근에 살고 있는 

고산 족 마을을 투어 했습니다. 

옛날 외할머니 집 가는 기분이었습니다. 

각종 전통적인 방법으로 

일을 하는 모습들을 볼 수 있었고

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


진짜 바나나를 매달아 두면서

하나씩 드시라고 하시길래

먹어 봤더니 맛있었습니다.

단 맛은 아니었지만

단 맛없는 바나나 맛 그 정도

사실 밥이 맛있는 곳은 아니지만 식당에서 간단하게 먹고

 

영상20도

 

다시 등산..?

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

간단한 산책 길을

걷는 일은 있습니다.

그래서 신발도 편한 걸 신고

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정상!!

가다 보니까

정상에 도착했는데

국립공원답게

정말 이쁜 전경을

볼 수 있었습니다.

산을 좋아하는 저로써도

너무 행복한 시간 가득

워호우 날씨도 좋아..

기본적으로 40°를 

웃돌아야 되는 날씨에

20°를 느낄 수 있어서

여행 중 가장 쾌적했던 날.ㅎㅎ

마켓 투어

 

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

마켓을 쇼핑. 

눈길을 사로잡은 건

꽃을 감싸고 있던 포장지가

한국 신문지여서 

많이 놀랐습니다.

내용은 부동산 이야기.

그리고 주인집 아주머니 애기가

너무 귀여워서 좀 같이 놀아주다가

다시 올라탔습니다.

계곡 피서지는 국룰

가이드도 이쪽 지역에서 살다 보니까

어릴 적 피서지로도

많이 왔다고 합니다.

가족 단위로 많이들

계곡에 놀러 온 모습

알러지...피부 발진..

얼마 전에 제가 물갈이인

망고 알레르기인지 모르겠지만

알레르기가 생겼다 했는데

결국 못 참고

근처 약국에 갔습니다.

증상들을 보여주니까

급하게 약을 지어 주시더라고요.

번역기를 통해서

열심히 소통해 봤습니다.

한국이든 외국이든

의사 분들과 약사 분들이

항상 나에게 하는말...

안 아팠냐고...

왜 참고 있었냐고...

왜 이제 왔냐고...

선데이 마켓 ㅎㅎ ㅈ 다시가고 싶다.

뭐 그래도 갈 건 가야죠.

제가 치앙마이 여행은

주말을 꼭 끼어서 가야겠다고

생각을 했습니다.

바로 가장 큰 시장 중

하나인 선데이 마트 때문입니다.

길거리 전부가 시장으로 바뀌고

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바뀝니다.

맛있는 냄새들이 온 거리를 감싸고

거기에 응답하듯

저도 열심히 먹어 줬습니다. ㅎㅎ

 

기념품들 구경 ㅎㅎ

각종 기념품들도 많이 있었는데

룸메였던 친구에게

간단한 선물을 사줬습니다

올드한거 조하..

 

지나가 보니까

눈길을 사로잡은

엔틱 한 카메라들

진짜 사 버릴 뻔했습니다.

사탕수수/잭후르츠 츄릅

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던

사탕수수 음료수와 잭 후르츠를

한번 더 사서 먹었었는데.

역시 맛있습니다.

특히 사탕수수 음료수는

진짜 달아서 절 반 먹다가

조금 물 타 먹었습니다.

그래도 맛있더라고요.

한 번쯤은 드셔보시길

추천합니다.

오늘도 보면 많이도 사 먹었네요

아 가이드랑 친해져서 나중에 따로 놀러 가기로 했음 ㅎㅎ
내년 송크란과 11월 치앙마이 등불 축제 때 쓱 보기로
러 이끄라 텅 레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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